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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

현대자동차 중고차 시장 진출 확정! 허위매물 사기 중고차 딜러 위기?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공식화 하였습니다.

여태까지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어 대기업들의 

신규 진출 및 확장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허나 작년 초 지정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중고차 시장에서의 대기업 진출 제한 해제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존 업체들은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진출을 제한하기 위해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을 신청하였지만,

동반성장위원회에서는 작년 11월에 부적합 의견을 내고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결정만 남아있습니다.

저희 한국 중고차 시장의 규모는 20조원으로 성장했고 매출이 수조원이 넘는 수입차 업체는 대부분 국내에서

중고차 사업을 하고 있어서 국내 완성차 업체만 제한하는게 불공평하다라는 의견이 많고

예전부터 심각해진 악랄한 중고차 딜러들 때문에 많은 피해자가 생겨

시장 전체 이미지가 나빠지는 등

여러 문제들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적인 입장은

중고차 사업 범위에 대해 여러 관련 단체들과 충분히 협의하면 기존 영세한 중고차 업계와 상생은 문제가 없으며,

품질 평가,가격 산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현대, 기아차가 가진 차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를 최대한으로 공유해서 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이 가능하다.

부가적으로

현대차는 "여건이 갖춰지면 상황을 봐서 추진할 문제이며,

진출 방식이나 시기 등에 대해 현재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뜻을 밝혔습니다.

이전에 SK엔카를 운영하던 SK그룹이 관련 제한을 뒤늦게 알고

SK엔카를 매각 했었는데 SK그룹 다시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도 보입니다.

 

이상입니다.